(사)한국국악협회구례군지부(지부장: 유순자)에서는 7일 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구례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한 국악관계자, 군민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악, 판소리, 남도민요, 우도농악 판굿 등 전통국악은 물론 퓨전국악을 선보였다.





사랑니 국악실내악단의 연주속에 구례출신 판소리 예비명창인 조선하, 강민지, 유민희, 양혜인 등 구례출신 판소리 예비명창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은 흐르는 음악 속에 희망과 우정을 토대로 온 군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초등학생임에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이문기, 유창선군은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한편 호남 우도농악의 최고명인이며 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장을 맡고 있는 유순자 상쇠의 부포춤은 참석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