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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2010 Vision 선포식 개최 - 경찰활동의 패러다임을 국민만족 위주로 전환
  • 기사등록 2010-02-08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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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청장 윤재옥)은 2. 8(월) 계장급이상 지방청 지휘부와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일류경찰의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치안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경기경찰 2010 비전」을 선포했다.

먼저 이날 워크숍에는「환경변화에 따른 경찰활동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윤재옥 청장의 특강과 비전 2010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LG전자 나현배 CVI실장이 고객만족을 위한 경찰서비스 방향에 대해, 경찰대학 표창원 교수가 미래지향적 경찰조직 관리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윤재옥 청장은 특강을 통해 그간 도민을 위해 애써온 경기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는데 치중한 경향이 없지 않았음을 自省하고, 경찰활동이 도민의 치안 만족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점과 현장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법집행을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국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 전개, 문제해결 중심의 체감치안 활동, 치열한 자기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당당한 경찰, 소통과 배려를 통한 활력있는 조직문화 조성 등 4대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현장에 대한 신뢰(Trust)가 없으면 조직발전과 경찰활동 목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흥미(Fun) 유발을 통한 자발적 동참,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Pride)을 가지고 깨끗하고 실력 있는 경찰로 발전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지휘부 워크숍에 이어 지휘부와 현장 근무자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물을 통해 ‘고객 중심의 공감 받는 경찰상 정립, 선진 일류 경찰의 표준으로 도약’하겠다는 경기경찰 2010 Vision이 선포됐다. 신상석 경무과장이 4대 정책목표에 따른 20개 추진과제를 보고하였으며 직원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윤재옥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들이 경찰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경찰이 국민들의 요구에 정확히 부응해 왔는지를 되새겨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는 한편, 경기 좋다!는 외침처럼 도민들로부터 경기 경찰 좋다!는 탄성을 들을 수 있도록 2만1천여 경기경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경찰청 관계자들은 이날 워크숍과 비전 선포식은 연초 경찰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직내 분위기를 일신하고 선진일류 경찰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였으며, 금년에는 지휘부와 전 직원이 한 몸이 되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각오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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