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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과의 대화』로 열린행정 구현 - 애로 및 건의사항 꼼꼼하게 챙겨 기대에 부응키로
  • 기사등록 2010-02-05 1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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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난 1.27일 광양읍을 시작으로 2.4일 금호동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2010년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하여 실시한 읍면동 순회대화는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대표, 일반시민 등 지금까지 1,100여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열띤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대화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농촌지역에서는 도로개설 및 확․포장, 하천, 배수로 정비 등 농사철을 대비한 주민숙원사업과 지역특산품인 매실 과잉생산에 따른 대책, 농산물 판로대책을 호소하였으며 동지역에서는 여수 엑스포와 관련하여 이순신 대교 건설에 따른 관광객 유치, 택지개발, 주택공급문제, 차량증가에 따른 주차장 확보 등 교육, 문화, 관광, 교통, 지역개발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다양한 애로사항과 해결책을 주문하였다.

시에서는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얻기 위하여 지역별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사회복지, 도시환경, 교육환경, 체육인프라, 시민소득 등 시민의 삶의 질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앞서가고 있으며 투자유치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환경개선은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루어 인구증가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보며, 다만 공장용지와 아파트 건설을 위한 택지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건수는 총 193건으로 집계되었으며, 금년내 해결가능한 사업은 77건이며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 80건, 현지답변완료가 36건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대화과정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은 관계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주민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 단시일내에 처리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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