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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2008년도 신입생 방과후 학습 개강식을 7일 영암군립도서관에서 김일태 군수, 김치국 영암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강사,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중학교 졸업생이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2개월의 공백기간이 있어 도시 학생들과의 학력차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조기에 열리는 개강식에서 김일태 영암군수는“민선 4기 출범후 우리 군의 교육시책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는 방과후 학습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침체된 군의 교육열을 다시 지피고 교육 일등군으로써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기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강식이 끝난 후 방과후 학습장 현판식을 갖고 학생들은 시설견학과 아울러 새로 단장된 교실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한편 군은 민선 4기 최대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일등 교육군 달성을 위해 방과후 학습, 영암군민 장학재단 설립, 원어민교사 확대지원,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삼호고등학교 건립, 평생학습체제 구축 등 학교교육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