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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2022년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 전국 최다 수 선정! - 학교안 269개, 학교밖 155개 등 총 424개소, 청소년 체육 생활화 선도 기대
  • 기사등록 2022-03-16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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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신나는 주말학교) 선정에서 전국 최다인 424개교(학교안 269개, 학교밖 155개)가 선정되면서청소년의 1인 1종목으로 체육의 생활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체육회(김재무 회장)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국민복지 증진을 위한 학생 대상 주말체육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행복한 삶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2022년 방과후스포츠프로그램(신나는 주말체육학교)의 선정 결과를 최근 통보해온 가운데, 전남은 학교안은 269개소, 학교밖은 155개 등 총 424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의 이같은 선정 수는 2021년 416개(학교안 240개소, 학교밖 166개소)에 비해 8개가 늘어나, 전국 3,625개소의 11.7% 점유율을 차지할만큼 월등한 선정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2022년 대한체육회의 당초 우리도 배정 계획이었던 388개소(학교안 234개, 학교밖 154개)를 28개 초과한 것으로,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3위에서 올해는 전국 1위 선정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무엇보다도 전라남도체육회는 2차로 잔여 선정할 예정인 55개소(학교안 45, 학교밖 10개소)에 대해서도 대한체육회와의 긴밀한 교감을 통해 추가 선정 결과를 도출해냄으로써 시․군체육회 및 학교측의 수요 욕구를 더욱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2022년도 배정 결과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2위인 경남이 301개, 3위인 경기․전북이 292개, 5위인 경북이 268개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우리도와 여건이 비슷한 강원 217개, 충남 256개에 비해 전남이 단연 1위를 차지함으로써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진력하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대한체육회의 사업 추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 결과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예산 삭감으로 시․도 선정 수가 감소(21년 3,837개(학교안 2,347개, 학교밖 1,490개) → 22년 3,680개(학교안 2,250개, 학교밖 1,430개), 157개 축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전국 시․도, 시․군․구체육회가 심혈을 기울여 사업 추진에 매진한다면, 다시 우수평가에 따른 선정 수 확대 및 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도내 시․군체육회와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전국 최다 선정 실적을 거양하여 대단히 기쁘고 뿌듯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조성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도 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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