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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담양,곡성,장성군) 1월중에 총 21건의 화재로 1억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1월 대비 화재건수 29건에 비해 8건이(27.6%)감소 했으며, 반면 재산피해는 6천여만원이(5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건(52%)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 6건(28.5%), 원인미상3건, 기계적요인1건이며, 장소별은 주거시설 6건, 산업시설5, 자동차3, 음식점2, 축사2, 임야2 기타 1건으로 나타났다.
또 월․금․일요일이 각 4건이며 시간대는 11~13시, 21~23시사이가 5건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처럼 화재건수는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가 증가한 요인으로는 공장, 축사 등 비교적 재산피해가 많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됐다.
담양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가 시작되면서 부주의한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주민 스스로도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