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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스보일러 화재 등 가스, 전기 안전사고 유의
  • 기사등록 2022-02-17 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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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겨울철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보일러는 가스, 유류, 화목보일러 등이 있는데 제품노후나 관리소홀로 인한 고장으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실내로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유입되어 질식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가스보일러의 불완전연소 시에는 대부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허용농도 50ppm이상의 가스가 실내에 유입 될 경우 45분안에 일산화탄소 수치가 800ppm이상 올라가게 되고 두통과 구토유발 및 2시간이상 지속시 사망이 이를 수 있다.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설 점검이 필수이고,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에 배기통이 처져있거나 꺾여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가스보일러와 같은 가스기기를 설치하거나, 혹은 수리 할때에는 반드시 시공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조치를 받아야한다. 보일러실을 불가피하게 만들경우에는 실내와 철저히 방호구획을 하여야 한다.

 

여수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은 “추위가 다시 지속되면서 보일러 가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설결함이나 관리소홀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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