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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농.어촌 재난 환경의 변화에 따라 특화된 맞춤식 전문 기술력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를 19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최철봉 보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소방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한 20명의 보성군 전문의용소방대는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가 개정 공포 시행됨에 따라 우리지역의 재난환경에 적합한 대원들로 건축.전기.자동차.통신.가스등 관련분야 자격자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조직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전문기술자문 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보조자로서의 역할과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봉사정신 실현으로 사회 안전망 확보와 살기좋은 우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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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용소방대 김성식(보성폴리테크 대표) 초대회장은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의식 전문가로서 각각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우리지역 재난안전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자율방재체제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민을 위하여 참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등 성숙한 의용소방대로 발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윤환 보성소방서장은 축사에서 “생업에 바쁜와중에도 자기몸을 내던질줄아는 순수애향심과 숭고한 사명감으로 입대한 모든 대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동안 지역방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의 의용소방대와 더불어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보성군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