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광태 광주시장)는 1월 2일 월드컵경기장(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市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18일 발족하여 상무지구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 사용해 왔으나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경기장(2층)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는 상임부회장실를 비롯하여 사무처직원이 근무할 사무실을 두루 갖추었다. 특히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필요한 각종 경기용품 지원창고와 체육회 가맹단체(17개)를 지원할 수 있는 사무실도 마련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장애인이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사용할 경기장인 월드컵경기장과 빛고을 체육관 등 에 접근하기 쉬운 장소로 이전하여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16개 시도 선수단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