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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재순 최고, "민주당지도부와 호남민심 전혀 달라" - 4대강 사업 예산과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예산이 빨리 통과 돼야
  • 기사등록 2009-12-18 1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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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최고위원은 지난 16일(수)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호남 민심은 전혀 다르다고 하면서, 4대강 사업 예산과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예산이 빨리 통과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조직위가 출범한 자리에서, 참석한 호남지역 민주당 국회의원과 만나 임시국회에서 예산심의 거부에 관해 논의를 한바 있다"고 밝히고

박 최고위원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에서도 4대강 관련 예산이라며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비(4066억원)도 전액 삭감을 주장했지만, 현지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낙연위원장의 설득력과 추진력으로 상임위 통과로 안도감이 있으나 지역이 원하는「4대강 사업」을 발목 잡아 예산심의를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지도부 역할에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민주당 기반으로한 호남지역 민심은 당지도부 의견과 상당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광주광역시장(박광태)과 전남도지사(박준영)가 영산강 살리기를 지역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거니와, 자치단체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자기지역 강을 죽이는 일을 숙원사업으로 삼겠는가, 이지역 출신의원들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민주당 지두부가 다시한번 생각하고 예산안을 빨리 통과시켜 주길"촉구했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F1국제대회 예산 880억이 걸려 있으며 이번 예산안이 빨리 통과 돼, 차질 없는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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