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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가게’ 동참 줄이어 - 어깨동무발굴단, 코로나19에도 끊이지 않는 나눔문화 확산 운동 펼쳐
  • 기사등록 2021-08-02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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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 농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덕영)은 지난 30일 관내 ‘착한 가게’ 3개소를 방문해 우리동네 수호천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 가게’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게로, 3회 이상 정기기부 후 ‘착한 가게’로 선정되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작한 현판을 전달하고, 소득세법에 따라 법정 기부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이번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한 착한가게는 ▲㈜대명광고(차형목) ▲빛나미용실(노점남) ▲정겨운재가노인복지센터(김현순) 등 3곳이다.

 

이 밖에도 ▲지글지글불(조행천) ▲화정식육식당(김안수) ▲자미생선구이(김애자) ▲완도바다(김준호) ▲해드림재활주간보호센터(김민아) ▲시골농장(정다운) 가게도 정기기부에 동참하여 어려운 시기 더욱더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로써, 농성2동의 착한 가게는 총 38개소가 됐다.

위기가구발굴단이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이 이 같은 결실을 맺은 것이다.

 

착한 가게에 동참한 조행천 지글지글불 대표는 “수십년간 농성2동에서 장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착한 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정기기부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도덕영 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 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 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순석 농성2동장은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개인 후원과 착한 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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