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4일 14:00 전북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광양시 자원봉사자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번 표창 대상자인 권치숙(광양시 금호동)씨는 2003년부터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여 노인복지시설, 재가노인 복지대상자 이·미용봉사, 복지시설 급식봉사, 지역문화홍보, 청소년 문화탐방봉사, 재활용 비누만들기 등 7년 7개월간 총 353회 1,531시간 봉사활동 실천으로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또 최덕자(광양시 금호동)씨는 2003년부터 장애인관련 행사 지원, 수화통역, 복지시설 급식 및 반찬배달, 농아인단체 업무지원, 노인·아동시설 책읽어주기, 복지시설 및 이웃방문 노력봉사 등 총 352회 1,834시간 봉사활동 실천으로 유공자로 선정 수상하게 됐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08년 첫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009년에도 국무총리 표창자를 2명 배출함으로써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광양시 자원봉사 활동을 한차원 더 높게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