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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모범택시’ 이제훈-이솜-김의성-표예진-차지연 - 이제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카체이싱 씬”
  • 기사등록 2021-05-27 0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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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모범택시[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모범택시’ 이제훈이솜김의성표예진차지연 다섯 배우가 직접 뽑은 최고 애정 명장면과 명대사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극본 이지현/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신해주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통쾌한 응징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명연기로 금토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러한 시청률 뒤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해왔던 장면과 대사가 있었을 터이에 모범택시’ 주역들이 스스로도 잊을 수 없는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를 직접 전했다.

 

1. 김도기’ 역 이제훈의 최애 장면&대사

 

이제훈은 극중 김도기의 모든 카체이싱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뒤 특히 차가 뒤집어질 때마다 굉장히 화끈하고 카 액션의 진수를 제대로 맛 볼 수 있어서 한 명의 시청자로서 통쾌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훈은 서영민처럼 힘든 사람들어려운 사람들한테 해주시는 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그래서 존경합니다검사님이 조직에 오래 계셨으면 좋겠습니다돈 쫓아 가지 마시고 아무데도 가지 마시고 버티세요끝까지 이 조직에서 오래 버티려면 부러지지 마십시오대나무는 너무 올곧아 큰 바람에 금방 부러지지만 풀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다시 일어납니다행동은 대나무처럼 하시더라도 마음은 풀처럼 다시 일어나십시오부러지지 마시고 버티세요”(5)라며 강하나(이솜 분)에게 힘을 북돋아주던 왕민호(이유준 분)의 대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2. 강하나’ 역 이솜의 최애 장면&대사

 

이솜은 강하나가 김도기에게 복수를 의뢰하는 장면(12)을 기억에 남는다고 선택했다이에 이솜은 법 안에서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는 강하나의 신념이 바뀌는 장면인데 강하나의 복잡한 내면 변화가 잘 드러났다동료를 잃고 충격과 슬픔을 안은 강하나가 자신의 방식과 확실하게 다른 김도기의 방식을 택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담겼던 장면이자 대립했던 두 사람이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관계로 바뀌면서 극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아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솜은 강하나의 면접 대사(6)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이솜은 극중 듣기만 해도 통쾌한 대사들이 많았지만 법원권근법은 멀고 권력은 가까운 현실에서 위기에 처한 힘없는 약자에게 법이 해결해 줄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라는 대사가 가장 인상적이고 시원했다면서 법을 사랑하고 그 안에서 정의를 이루려고 하는 강하나가 원래는 김도기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본질을 이야기해 준 대사였다고 말했다덧붙여 “’모범택시에는 매회 의미있는 엔딩 카피가 등장했다. 6회에서는 강하나의 이 대사가 엔딩 카피로 사용됐을 만큼 ‘모범택시가 전하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현실에서도 약자를 위한 빠른 정의 구현이 실현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3. 장성철’ 역 김의성의 최애 장면&대사

 

김의성은 김도기의 감옥 액션(14)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본 장면은 김도기가 장대표와 최주임(장혁진 분)을 꼭 구하겠다고 한 박주임(배유람 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낙원신용정보를 습격, ‘최종 빌런’ 백성미와 그 부하들을 차례로 맞붙으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엔드게임을 펼쳤다또한 김의성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3회 학교 폭력 에피소드에 나온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건 아냐를 선택각별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4. 백성미’ 역 차지연의 최애 장면&대사

 

차지연의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는 모두 12회 엔딩에 나왔다관련해 차지연은 “’모범택시는 대본을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하며 매회 인상이 깊었다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대모가 구비서(이호철 분)에게 뒤통수를 맞은 척하며 끝내 무지개 운수 팀을 속인 뒤 차에서 웃는 씬이라며 장대표에게 이 모든 게 내가 짠 판이라고 하는 대사 역시 대모가 모범택시의 빌런 끝판왕이 된 것 같은 짜릿함이 있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5. 안고은’ 역 표예진의 최애 장면&대사

 

표예진은 유데이터 광산 폭발 장면(8)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관련해 고은이에게는 광산 폭발이 드디어 언니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인사였을 것 같아 촬영하면서도 많이 슬펐다방송을 보니 편집과 음악이 더해지면서 그 감정과 어마어마한 사건의 끝이 시원하면서도 가슴 먹먹하게 잘 나온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5283 운행 시작합니다를 기억에 남는 대사로 꼽았다표예진은 김도기 기사님이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면서 이 말을 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앞으로도 계속 듣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모범택시’ 15회는 28(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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