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 혼자 있는 화장품가게 침입, 과도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때려 코뼈가 골절되는 등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를 시민이 검거 화제가 되고 있다.
광양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임씨(남,34세)는 09년 11월 19일 21시25분경 광양시 광양읍 읍내리 피해자 곽모씨가 운영하는 화장품대리점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침입, 미리 준비한 과도로 위협하고 피해자의 얼굴을 수회 때려 치료일수 미상의 코뼈 골절상 등을 가하고 돈을 요구하던 중 피해자가 “강도야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도주하였다.
피의자 임모는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행인 임○○(40세, 남)씨가 발견하고 50여m를 추격하여 검거 후 출동한 지구대 요원에게 신병을 인계하였다.
경찰은 위험을 무릅쓰고 추격하여 범인을 잡은 검거자 임○○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