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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한 발 앞선 설해대책 수립 - 제설장비.자재 점검 및 확보,설해 위험도로 10개소 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09-11-13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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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안전관리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을 설해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설에 따른 도로교통 두절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강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장비, 제설자재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인원을 편성했다.

지방도 7개소, 군도 2개소, 구 국도 1개소 등 총 10개소, 20km구간을 설해위험도로로 지정, 모래주머니 7,000매를 현장배치 완료하고 염화칼슘 140톤, 소금 250톤, 모래 300㎥를 확보했다. 교통두절시를 대비해 우회도로를 지정, 차량을 유도하도록 별도의 대책도 수립했다.

또, 제설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후된 15톤 제설 덤프차량을 매각하고 신규로 2대를 임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읍면 행정차량에는 제설기를 장착해 폭설시 마을길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상특보 및 적설량에 따라 신속히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단계별 근무조 편성과 비상연락망 정비도 실시해 복구 인원 확보방안도 차질없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산악지형이 많아 인근 타 시군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린다”면서 “설해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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