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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 본격 추진 - 해남산이, 영암삼호 일대 51.5㎢(1,560만평) 개발계획 정부승인 신청
  • 기사등록 2007-12-2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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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2월 26일「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레저(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와 공동으로 문화관광부에 개발계획을 승인 신청하였다.

지난 9월 본 개발사업을 전담 추진해나갈 5개의 SPC설립이 완료되었고 지난 11월 27일 썬카운티(주)의 개발계획 승인신청에 이어 이번 두 SPC의 개발계획 승인신청으로 총 51.57㎢ (1,560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이 구체화됨으로써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은 급성장중인 동아시아 관광시장 선점을 목표로 동북아 관광허브로서의 세계적인 관광레저도시를 건설하는 유사 이래 최대규모의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이다.

간척지를 중심으로 약 100㎢(3천만평)의 개발부지에 총 사업비 36조원을 투입, 이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친수공간과 중국․일본과의 지리적 중심지로서의 입지여건을 살려

F1대회 등 speed, young, challenge를 기본컨셉(concept)으로 한 육해공의 레저스포츠,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직장․주거․레저를 동일한 장소에서 생활하면서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복합 공간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골프장 등 관광레저시설의 집중에 따른 환경오염 관련해서는

본 프로젝트의 경우 21세기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시부터 영산강 수계 수질개선을 포함한 인근 담수호 유입수 수질개선 및 자정능력 강화대책과 철새, 수달을 비롯한 야생동물 보호대책, 친환경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환경보전대책을 마련하였다.

여러 개의 골프장 건설에 따른 수익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서민들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 골프장부터 세계수준의PGA․LPGA가 개최될 수 있는 고급 골프장까지 미래의 다양한 수요계층을 고려, 기존 골프장과의 차별화로 수요창출에 역점을 두었고,

골프장을 클러스터화하여 운영비를 최소화하고, 저밀도 친환경의 최고급 골프빌리지를 인근에 건설함으로써 연인원 63만명에 이르는 해외 골프여행객, 1조원 이상의 국부유출을 국내로 흡수함은 물론 해외골퍼 유인책 마련 등 수익성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와 각 SPC에서는 이번 승인신청을 계기로 열악한 SOC 확충에 대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SPC의 사업성 제고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해나가는 한편,

개발계획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 기업도시위원회 심의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2008년에는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마치고 늦어도 2009년 초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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