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억송이 국화 천지 “영암왕인국화축제” 개막 - 대형 왕인문 등 일억송이 8만여점 왕인박사유적지에 전시
  • 기사등록 2009-11-02 18:01:56
기사수정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야심차게 준비한 2009 영암왕인국화축제가 지난 10월 29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영암군민, 향우회원, 관광객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고 이번달 22일까지 25일간의 대단원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암왕인국화축제는 대형 왕인문, F1자동차 등 구조물 작품과 화분국화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국화가 아름다운 시와 함께 어우러져 작년보다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고 여기에 늦가을 운치까지 더해져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왕인박사유적지의 드넓은 왕인공원은 각종 국화 분화작품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고, 공원내에 별도로 조성한 주전시관은 1,400㎡의 대형텐트에 예술성이 돋보이는 분재국화를 비롯해 국화동호회 작품 등 아름다운 국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공간도 조성해 놓아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축제장을 수놓은 8만여점의 국화작품 중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조물 작품과 분재, 입국 등 작품작 4만4천점을 생산하였고, 3만6천점의 소국분화는 농가 소득증대 차원에서 관내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공급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영암군 왕인국화축제장 주변에는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온천, 아크로골프장 등 보고 즐길거리와 전통 한정식, 낙지요리, 한우직판장 등 먹을거리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남도의 가을철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4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pt>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