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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119신고 이렇게 하세요!
  • 기사등록 2009-11-01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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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기온차가 심하고 쌀쌀한 날씨에 사람들의 부주의로 화재는 더욱 고개를 들기 마련이다.

200년 이후 통계를 보면 화재로 인하여 한해 평균 21명 이상의 귀중한 목숨을 잃고 재산피해가 74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할 경우 작은 피해라도 줄이고자 몇 가지 119신고 요령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 유선전화를 이용하여 신고하자.

자신이 화재발생장소와 매우 근접하나 화재에 직접 노출되어 있지 않다면 집이나 사무실 등의 유선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 상황실 전산시스템 특성상 휴대전화보다는 유선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화재(구조,구급)지점을 보다 정확하게 찾아내기 때문에 출동거리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둘째 : 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자.

화재가 일어나면 긴장한 나머지 정확한 화재지점에 대한 위치를 설명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만이 사용하는 지명을 사용하여 정확한 의사전달이 안되어 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

따라서 주변의 큰 건물,목표물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침착하게 제공하고 불꽃이나 연기상태 등을 보이는 대로 설명해야 상황에 맞는 준비로 초동 진화의 성패가 달려있다.

셋째 : 신고 후 큰 길이나 진입로에서 소방차가 보이면 신고자 혹은 목격자는 화재 지점으로 신속하게 인도해야한다.

출동 중 불꽃,연기는 보이나 도시는 좁은 골목길 농촌은 농로 등으로 잘못 진입하면 현장과의 거리가 멀어 초동진압이 어려워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니 신고자와 목격자는 화재지점으로 정확하게 유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119신고를 한때는 침착하게 상황에 맞고 요령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려드리며 이에 앞서 무엇보다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작은 불씨 하나라도 주의 깊게 다루고 기온이 내려가는 요즘 난방기구 조작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조심해서 사용하길 당부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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