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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
  • 기사등록 2009-10-30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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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커 단풍색이 고와 일시에 많은 인구가 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중순 까지 절정기에 산행인구 증가와 더불어 산악 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 5일제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동반, 각종모임등과 같이 초보 산행자들이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과 긴장이 풀리는 하산시에 안전사고가 큰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평소 질병이 있는 사람은 산행계획시 상비약품을 휴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한다.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에 따르면 월출산 산악사고는 2008년에 37건에 30명, 2009년 10월 현재에는 23건에 20명으로 실족과 추락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또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지 않고 임의대로 산행하다 조난을 당하는 사고가 많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산행은 해지기 한 두시간 전에 마치고 나이와 건강을 고려하여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재질의 등산복과 여벌의 옷, 마스크, 모자 등 준비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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