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 제5회 전국 화가 초청 월출산 그리기 행사가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국립공원 월출산 일원에서 열린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영암출신 작가 모임인 구정회(회장 김인화)가 주최하는 는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깊은 문화예술의 고향, 남도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영암의 월출산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한편, 남도관광의 중심지인 영암을 널리 알리고 영암군 문화예술 진흥의 일환으로 전국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전북, 광주, 전남 등 유명 화가 400여명을 초청 월출산 그리기 행사를 개최 한다.

특히, 금번 월출산 그리기 행사에서는 대구미술인회와 영암여고 미술부학생들과 결연식을 맺어 상호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참여 작가들의 ‘월출산스케치 행사’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하여 참여 작가와 전국 미술관에 배포해 영암군을 널리 홍보하고, 이번 월출산 그리기 행사의 결과물들은 2010년에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