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범죄예방 교실은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생활 중에 노출될 수 있는 인터넷·마약·성 범죄, 불법체류와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방역수칙은 물론, 코로나19 의심 검사자에 대한 불법체류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범죄예방 교실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에서 범죄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부터 법규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말했다.
한편, 국승인 경찰서장은 “증가하는 외국인 치안 수요에 대비하여 유학생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