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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 서장 박생수는 10월 16일 경찰서 장원마루에서 교통운영 선진화 방안 추진계획 중 하나인 생활도로 일방통행을 확대하고자 군청,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각 상인회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올해 6월부터 시행중인 장흥읍 시가지 격주 일면주차제 시행 성과 및 이에 따른 생활도로 불법 주정차 차량의 급증으로 인한 문제 등 현 상황을 PPT 시청하고 일부 주정차 차량의 과밀지역 4개 구간에 대한 일방통행을 시행하고자 각 기관간 자유로운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하였다.
군청 관계자는 터미널 앞 도로에 대한 일방통행에 적극 찬성하였고, 상인회 관계자는 시가지 주요도로에 보도가 없어 보도 신설과 병행해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전반적인 4개 구간에 대한 통행방향 및 조건은 갖추어 졌으나 시행 초기에 발생할 상가 등의 민원을 해소하고 충분한 안전시설을 설치하면 장기적으로는 도로변 주차공간 확보 및 차량 흐름을 원활히 될 것으로 기대 된다는 반응이었다.
장흥경찰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상가 및 주민 설문조사, 전문기관 일방통행구간 세부 설계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