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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깨끗한 정치문화를 위한 바램
  • 기사등록 2009-10-14 15: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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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것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시원한 날씨에 단풍관광, 등산대회, 지역축제, 체육대회 등 각종행사가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러나 행사장에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참석자 중 일부는 지금도 정치인 등의 찬조금이나 물품의 기부를 원하고 있으며 때로는 은밀히 요구하는 경우도 있단다.

정치인들이 지역사회 유지로서 자기들이 주관한 행사에 얼굴도 내밀지 않고 또한 참석해서도 의례적인 축사에 그치며, 금품 등을 전혀 기부하지 않고 그냥 떠난다며 못내 섭섭해 하더라는 것이다.

매번 선거법을 개정하여 올바른 정치풍토를 구현하자고 온 국민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이 마당에 이 무슨 부끄러운 행동이란 말인가?

아직도 정치인들에게 금품이나 음식물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21세기 선진 대한민국의 참다운 국민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정치인이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여 금품 등을 찬조하기를 바라거나 요구해서도 안 되며 정치인들도 국리민복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개발이나 대안제시를 위하여 현장을 뛰고 연구 ․ 공부하는 헌신적인 정치인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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