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병수)가 코나아이(주)로부터 1억원을 후원 받아 인천지역 저소득 홀몸어르신 3,190명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한 체 오랜 시간 집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혹서기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시 노인정책과와 협력해 코나아이(주)의 후원을 받아 창문형 에어컨,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여름이불, 여름내의, 쿨매트 등의 냉방용품을 구입해 협회 소속 회원시설 21곳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4곳이 동참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을 배부하거나 방문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지난 7월에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4천만원을 지원받아 취약노인 1,298명에게 냉방용품 및 보양식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협회 소속 21개 센터에서는 적절한 부양 없이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하는 등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 1,700여명에게 급식 및 밑반찬서비스, 병원동행, 말벗, 후원금품 연계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와 협력해 홀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좀더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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