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무안군수 서삼석)은 오늘 12월 26일 행자부 지정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마을인 하늘백련마을 용역 추진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과 11월 21일 두 번에 걸쳐 열린 용역 보고회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주민공동체형성 및 삶의 질 분야에 대해서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특히, 새끼꼬기 체험, 마을 고유자원을 활용한 우물 복원, 6개 마을주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하늘백련의 집을 계획(안)에 포함하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복원 및 소득기반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늘백련마을은 독일의 명물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 조그만정원)을 벤치마킹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작은 정원을 조성해 주말영농, 휴양,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마을을 가꿀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금년 말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2009년까지 3년간 행자부 지원금 22억을 포함한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각종 국가패키지 사업을 추진 하늘백련마을에 128억원을 투입하여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