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이형철)에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즈음한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 폭설․한파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현저함에 따라 도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4일부터 31까지 종교집회장, 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 57개소에 대한 합동 소방점검을 시작으로 추진하는 안전대책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614명의 모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광양읍 서 산, 중마동 가야산의「해넘이․해맞이」행사장에 구급차 2대와 응급구조사 6명을 배치하여 사고발생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소방서에서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됨에 따라 “스스로 참여하는 겨울철 안전” 정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를 실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