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해 혈액의 안정적 수급과 지역 내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철저히 지킨 후 실시됐으며, 헌혈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지원한 이동 헌혈 버스 30명을 포함해 군 공무원과 지역민 총 1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헌혈이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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