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석절 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우선 내고장 생산품 애용 등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나주시 관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관내에 없는 경우에는 전라남도내 생산품을 구매하고, 도에도 없을 경우에는 출향향우 기업의 생산제품을 구매하는 ‘Buy Naju, Buy Jeonnam’ 운동을 공직자부터 우선 시작하여 민간 사회단체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나주시 우수 특산물 71개 품목을 추석 선물로 애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주 농산물 판매장에서 특별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청 현관에 우수 특산물 전시 판매대를 9월 21일부터 설치․운영하여 공직자부터 솔선 참여키로 하였다.
아울러 재래시장에서 나주사랑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행사를 추진키로 하고 29일에는 나주 성북 5일 시장에서, 30일에는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공직자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재래시장 장 보는 날’을 운영키로 하였다.
위귀계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시책인 만큼 공직자부터 솔선 참여하여 추석 명절 경기가 크게 살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