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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 “영산강 팸투어”
  • 기사등록 2009-09-05 2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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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돈수)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도 확산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영산강 팸투어’를 2009년 9월 4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영산강 팸투어’ 참여는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및 언론인 등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관심이 많은 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영산강하구둑, 무안 백련지, 함평 생태하천 현장(나비축제장), 나주영상테마파크 등 영산강 하류지역 공사현장과 주변관광지를 탐방하는 1일 코스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팸투어 행사에 참가한 영산포 상가 상인회 강건이 회장 영산강뱃길복원추진위원회 양치권회장 회원 등은 물이 많은 여름에도 영산강의 오염이 심하다며 하루 빨리 우리의 영산강을 살릴 수 있도록 습지 등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계획보다 더 많은 물을 확보하여 자원을 활용하고 홍수피해를 방지함과 아울러 30년 전 홍어배가 들어온 추억을 상기시키며 반드시 뱃길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익산국토청 영산강사업팀장(이재백)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이런 팸투어와 같은 행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애로사항과 좋은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이 낙동강 등 다른 4대강에 비해 사업비 등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역면적당 사업비는 영산강이 1㎢당 7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낙동강 4억1,900만원, 금강 2억5,100만원, 한강 7,900만원 순이었다.

유역면적은 낙동강이 2만3,384㎢로 영산강 3,468㎢보다 6.7배, 하천길이도 낙동강은 영산강(138㎞)의 3.6배 긴 506㎞이다.<전남인터넷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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