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김정식)에서는 2009년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미니카, 코스타리카 등 7개국 수사분야 고위직 경찰관 14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효율적 범죄예방과 대처에 관한 각종 지식을 전수할 계획이다.
* 참가인원(7개국 14명) : 과테말라 4, 니카라과 2, 도미니카 2, 벨리즈 1, 엘살바도르 2, 코스타리카 2, 파나마 1
이번, 중남미 경찰관 대상 범죄예방 과정교육은 외국 경찰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민 보호체제를 강화하고 동아시아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한국 경찰의 국제교류협력의 다변화를 위하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진행하게 되며,
*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 한국국제협력단)
외교통상부 산하 개도국 지원 단체로 개도국과 우리나라의 인적 Network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키 위해 유.무상 지원 및 교육사업 실시
연수 기간 중, 중남미 경찰관들은 한국경찰의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과 통합관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고, 경찰청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경찰기관 견학을 통해, 한국경찰의 범죄예방 분야에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경찰대학은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중남미 등 외국 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수사과정, 국제공조과정 등 교육과정을 개설,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제화, 광역화되고 있는 범죄의 추세에 맞추어 외국경찰관 초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외국경찰들에게 우리의 우수한 수사기법 등 치안역량을 전수하여 우리경찰의 위상제고는 물론,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국제 공조체제구축에 더 한층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