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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산물 산지유통 거점 육성 -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앞둬
  • 기사등록 2009-09-01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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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기존 유통시설의 상품화설비를 보완하여 친환경농산물의 특성에 맞는 생산ㆍ유통의 거점을 육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학교급식지원센터, 학사농장 유통센터, 한마음공동체 유통센터 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를 추진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급식센터는 학교급식공급시스템을 규모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시설로 990㎡의 규모에 9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선별장, 저온저장고 기계류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공사를 진행 중으로 12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마음공동체 유통센터는 특화 브랜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로 1,655㎡의 규모의 시설에 선별장, 집하장을 설치하고 비파괴당도측정기 등의 장비를 구비하게 된다. 장성군은 이를 통해 전국 50여개 가맹점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유통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센터는 12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학사농장 유통센터는 2,046㎡의 시설에 선별장, 포장실, 사무실 등을 설치하고 대형유통업체 및 오프라인 가맹점 시장 공략의 발판 역할을 하게 된다. 학사농장 유통센터는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나 12월중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2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소비자 유통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심조직을 육성해 농산물 산지유통 시스템의 현대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된 생산기반 조성 및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로 및 유통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연 100억원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농업인은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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