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배중)에서는 지난 25일 26일 2일간 금정면 뱅뱅이골 산림욕장에서 4-H회원의 농심함양과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영암군4-H연합회 군야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야영교육은 젊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20여명의 영농4-H회원들과 20명의 구림공업고등학교 학생4-H회원 및 선배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일간 뜨거운 정을 나누었다.

개영식을 시작으로 단체팀웍 훈련, 협동심배양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을 비롯하여 야영교육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봉화식을 끝으로 1일차 일정을 마치고 단체숙영을 실시 하여 자연을 몸소 체험하는 야생의 시간을 가졌고, 다음날 주변자연 정화활동과 폐영식을 끝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또한 단체로 1박 숙영을 하며 선후배 및 학생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간담회을 가져 더욱 돈돈한 4-H회원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자연그대로를 간직한 휴양림에서 향후 4-H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이번 군야영을 준비하고 참여한 4-H회원들은 “모든 회원들이 만족하였고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젊은4-H회원들이 우리 농촌발전에 앞장서고 영암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