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손 소독세정기를 설치한다.
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방지하고 손씻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청사 각 출입문과 층별 엘리베이터 입구, 회의실, 화장실 등 다중이 출입하는 곳에 손 소독세정기 50대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청사내 각 화장실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씻기를 생활화 합시다’라는 안내스티커를 부착해 손씻기를 통한 예방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가을철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통한 신종인플루엔자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총력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태 시 계약심사과장은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고 국제행사 등에 차질없이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들도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