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8월 25일(화) 13:00부터 15:00까지 남원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국어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국어교육은 외국어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자칫 소홀하게 인식될 수 있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우리글을 바로 쓰는 것을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것으로 국립국어원 국어전문 강사를 초빙,『공문서 바로쓰기』와 『한글맞춤법의 이해』 2개 과목을 262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국어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이번 국어교육을 통하여 매일매일 생산하고 있는 공문서를 작성함에 있어서 어려운 표현을 순화하고 주술간의 호응관계 등의 중요성을 알았으며,

평소 자신 있게 사용하고 있는 한글 맞춤법에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아이들에게도 영어만 열심히 공부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로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에서는 “사람이 재산이다”는 신념으로 최고 역량을 가진 직원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상반기에는 청렴교육, 행정법 실무, 영어회화 교육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 남원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