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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타며 즐기는 농촌체험 - 남원 혼불문학마을로 오세요!
  • 기사등록 2009-08-24 13: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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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매면 ‘혼불문학마을’은 고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지로서 8월 중순부터 혼불문학과 자연, 농촌다움이 어우러진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최명희 작가의 예술혼을 배워보는 혼불문학 답사, 엽서 쓰기, 경운기 타기, 약과 만들기, 허브비누 만들기 등이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 무렵에는 고구마 캐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도 즐길 수가 있다.

또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서도역의 폐철로를 활용하여 레일바이크(4인용, 7대 보유)를 설치, 이를 “혼불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연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 마을 내 역사관에는 숙박시설(객실수 2실)과 식당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마을 방문자센터인 숭어리들름터는 도심 속 카페테리아를 연상케 하는 실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이 마을 풍경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없다.

혼불문학체험은 식사를 포함하여 20,000원에서 25,000원 가량의 비용이 들고 마을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문의하고 예약을 해야 한다. 체험 및 예약 문의는 혼불숭어리들름터(사무장 김인자 063-634-2885)를 통해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혼불문학마을 홈페이지(www.honbul.co.kr)에서 얻을 수 있다.

사매면 노봉, 수촌, 서촌, 인화, 덕평 5개 마을로 이루어진 혼불문학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시행된 곳으로 앞으로도 소설 ‘혼불’ 정신을 되살리고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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