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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주홍 강진군수) 15차 회의가 지난 21일 13시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화순, 장흥, 강진, 무안, 장성군 등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인사말에서 ‘건강의 섬 완도에서 갖는 협의회에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알찬 회의결과를 맺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일제히 고 김대중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으며,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자체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사회복지 인력 조직의 개선지침에 대하여 지역별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 입장을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 종료후에는 완도군 관계자의 안내로 완도타워, 장보고 기념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두달에 한번씩 전남 지역 시장 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협의하고, 이를 전라남도 및 관련부처에 건의하는 등 시군과 중앙과의 업무 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