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 작천면(면장 조경언)이 지난 20일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77명을 대상으로 혹한 대비 겨울철 건강관리 및 교통안전교육 등 노인일자리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작천보건지소 강성길 강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영하권의 날씨에 한랭질환에 대비하여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섭취을 권장하고 음주나 흡연 후 차가운 아침공기를 접촉할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심장질환이 유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남도안전학당 천만일 강사로부터는 교통사고 현황 및 노인 사고 실태, 어르신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작업장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 착용, 안전화 사용 등 안전교육이 추진됐다.
이날 작천면은 교육 실시와 더불어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 77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복을 전달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자 김행란 어르신은 “기존 조끼형태의 활동복은 재질이 얇아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입기에 추웠는데 따뜻한 활동복을 나눠줘서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경언 작천면장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관내 환경정화와 급식도우미, 말벗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의 발생 없이 노인일자리 사업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작천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아름다운마을가꾸기사업 등 공익형 7개 사업에 7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도로변 환경정비, 복지관 환경봉사, 마을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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