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경 환자 A씨(여, 81세)가 밭에 간다고 집을 나간 후 나무아래에 쓰러진 것을 동서인 B씨가 발견하여 소안보건지소 내원, 응급처치 후 9시 22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시정 불량으로 헬기요청이 어려워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3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보건의와 보호자 등 4명을 탑승시키고 완도 화흥포항으로 신속하게 항해하여 28분 만에 입항, 119에 인계하였다.
현재 환자는 완도소재 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목포소재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시정이 좋지 않아 헬기는 뜨기 어려웠고, 여객선은 느려 환자가 위독한 것을 판단하여 신속하게 경비정을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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