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현지인다운 여행’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다.
전국 지자체 중 2개 지역을 선정해 현지 살아보기형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억씩 3년간 국비 3억 원과 군비 3억 등 총 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에서 추진하게 될 사업인 ‘강진에서 일주일, 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강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일주일동안 강진에서 살면서 농촌생활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4월 이래 활발히 추진 중인 푸소(FU-SO)체험을 기반으로 하여 푸소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 개발로 지역 인지도 향상 및 지역 관광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강진에서 일주일, 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는 푸소에 등록된 115농가를 참가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하여 체험객들이 편안하게 쉬고 머무를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 교통편의를 위해 전기자전거를 대여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살아보기 체험 중 도예 체험, 음반 만들기 등 각종 문화행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 및 조만간 공연 참가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체류비용을 보존할 수 있다.
군은 10월 내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360명, 참가비는 2인 기준 30만 원이다.
이번 현장심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달빛한옥마을, 사의재 저잣거리, 전남음악창작소 등 사업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였다. 또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고 강진군 생활관광의 강점을 소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강진군은 특히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라는 관광 관리운영 전문기구를 활용하여 생활관광 체험자와 주민사업체를 적극 연계할 수 있다는 점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 등 관리운영에 유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이 생활관광 참가자들의 쉼터이자 놀이터가 되고 일자리가 되며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진에서 일주일을 지내면서 어머니의 따스한 정을 느끼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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