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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후기병해충을 철저히 방제해야 - 병해충 적기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
  • 기사등록 2009-08-12 14: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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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에서는 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후기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여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도열병 발생에 적합한 잦은 강우와 저온이 지속되고 있어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잎도열병이 발생된 논, 거름기가 많은 논, 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는 논에서는 침투이행성 농약이나 수화제를 이용하여 예방위주로 방제하고 세균성벼알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이삭도열병과 동시 방제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에 따라 수량감소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잎집무늬마름병, 집중호우 후 발생이 우려되는 흰잎마름병도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비래해충의 경우, 벼멸구는 현재까지 논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상태나 8월 고온기에 급속도로 증식하므로 예찰 결과에 따라 방제하며 흰등멸구도 고온기가 지속되면 급격히 늘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혹명나방은 8월 중순이후 피해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피해잎이 1~2개 보일때 적용약제로 방제 할 것을 강조하였다.

위윤열 기술담당관은 농가의 병해충 진단과 적기방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절실히 요구되므로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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