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는 KYWA형 PBL 방식을 도입하여, 청소년들의 욕구와 활동패턴을 반영한 공간 디자인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간 활동에 대한 디자인부터 구성·활용방안까지 모두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아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 공간에 대한 명칭도 프로그램실, 강의실, 다목적홀 등 기성세대들에 의해 만들어진 명칭이 아닌, 청소년들의 의견과 생각이 담긴 쉽고 부르기 편한 명칭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영현 위원장(정명여고1)은 “청소년 공간 구성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이 되어 현실이 되는 게 신기하였고, 함께한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창의력과 협업 역량이 향상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