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광근 “박희태, 대표직 놓고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 - “야당, 상징적 인물에 공세 집중할 것...당선 위주로 신중히 접근하겠다”
  • 기사등록 2009-08-06 22:38:19
기사수정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박희태 대표의 10월 재보선 양산 출마와 관련해 “대표직을 버리고 출마하는 것이 전락상 더 낫다”는 의견을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6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대표직을 가지고 나가셨을 때 야당의 공세가 강화되리라고 보기 때문에 선거 전략 측면에서 굉장히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10월 재보선이 기껏 해봐야 네 군데 이하의 작은 선거지만 야당은 정권의 중간심판으로 몰고 갈 것이 뻔하다”며 “상징적 인물에 총집중할 것이 예상된다”고 당 대표 출마에 따른 당의 부담을 솔직히 털어놨다.

따라서 “굉장히 신중하면서도 당선 위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박 대표도 현재 여러 가지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장 사무총장은 “양산에 친박 후보가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박 대표가 부담이 덜한 수도권 출마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변의 목소리도 있다”고 인정하고 “본인의 결심 유무를 밝힌 바도 없고 당에서도 아직 본격적으로 접근해가지 않는 상황이지만 이런 부분도 유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캔 이화경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9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