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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농기계 사고, 안전수칙 준수하면 예방된다.
  • 기사등록 2009-08-04 1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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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가 어느정도 끝난 지금 봄 가을에 비해 농기계의 운행이 잦진 않지만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방심하면 안되겠다.

현재 농촌생활을 들여다 보면 농가마다 자동차며 농기계 몇 대씩은 없는 가정이 없다.

자동화된 농촌지역이 늘고 있는 반면 경운기, 트랙터 등은 농사일을 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그에 따른 농기계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몇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좁은 농로나, 비탈길, 급커브길에서는 감속운행을 하여 전복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긴소매 옷이나 큰장갑은 농기계 회전부위에 말려 들어갈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농촌지역에서 교통사고는 새벽시간이나 일몰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데 뒤따르던 차량이 농기계를 미쳐 발견치 못하고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와 힘든 농사를 마치고 약주 후 운전을 하는 등 각종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데서 대부분 발생하는데 농기계 후면에 후미등 또는 야광 반사판 등을 부착하여 뒤에 오는 차량으로 하여금 안전운행, 방어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농기계는 농사용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동수단으로도 한목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고르지 못한 농로길 및 비탈길 등에서 추락하여 골절 등 많은 사고로 이어짐으로 이동수단으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운전시 후방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적재함에 짐을 많이 실는 것도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운기 운전시 내리막길에서 클러치를 잡았을때 평지와 반대방향으로 돌고 경운기 무게로 인해 빠르게 방향이 돌기 때문에 운전 조작시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영암소방서(이기춘 서장)은 농번기는 아니지만 사시사철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가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내 농촌지역 어른신들에게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농기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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