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영암군을 이끌고 있는 김일태 군수가 청내에 직원들의 건강증진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일태 군수는 평소 “직원 건강이 경쟁력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군민을 만든다.”라는 소신으로 청내 직원 건강증진실을 설치하고 실내 마무리 작업이 완료되는 8월 중순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건강증진실 설치는 공직자들의 심신 건강을 단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별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헬스장과 샤워실 등 각종 편익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헬스장은 유산소 운동기구인 트레이드밀 6대와 헬스싸이클 3대, 상체 및 하체 근력강화를 위한 웨이트 운동기구 8대, 안마의자를 포함한 각종 운동보조기구 13종을 비롯해 TV, 오디오 등 편의물품을 비치하였다. 또한,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을 설치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군 직원들은 “그동안 청사에 샤워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 않아 당직이나 출장, 여름철 봉사활동 등으로 온 몸이 땀에 젖은 상태로 근무하게 되어 본인은 물론 동료나 민원인들에게 냄새로 불쾌감을 주곤 했으나 이제는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며 행복한 아우성을 지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 건강증진실 개소로 군산하 공직자들의 건강이 군민의 행복을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건강증진실 이용확대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