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 민생민주국민회(500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주의를위한시민네트워크(100개 풀뿌리단체), 미디어행동 등 범시민사회단체와 일반시민 수 만명이 참가하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국민선언 촛불문화제”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2. 오늘 촛불문화제는 국민이 언론악법 불법처리는 원천무효임을 선언하고, 다양한 대국민 저항운동 전개와 이명박-한나라당 국회폭거에 대한 대국민 심판의 결의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3. 이후에도 지속적인 대국민저항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방송장악, 장기집권 획책, 의회폭거 이명박-한나라당 정권 규탄!”

[언론악법 원천무효! 국민선언 촛불문화제] 계획

1. 개요

o 일시 : 2009년 7월 25일(토) 오후7시~9시 30분

o 장소 : 서울광장(예정)

o 주최 :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민생민주국민회의(준)

민주주의를위한시민네트워크(준), 미디어행동

2. 기조

o 국민이 언론악법은 원천무효임을 선언하는 장 (정당, 비상시국회의는 이미 선언)

o 대리투표 및 재투표 규탄 및 국회법 위반 등 법적대응 국민홍보

o 원천무효를 위한 일상적 대국민운동 전개를 다짐하는 장

o 이명박-한나라당 국회폭거 규탄, 국민심판의 결의를 모으는 장

3. 주요 식순

o 사회 : 최광기

- 식전행사

- 경과보고 등 :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 규탄발언 : 당 대표-정세균(민주당), 강기갑(민주노동당), 문국현(창조한국당)

노회찬(진보신당)

- 국민선언 : 사회자/ 발표 - 남윤인순(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합 상임의장)

- 자유발언 : 박주민 변호사(민변) 등 5명 내외

- 문화공연 (위 식순 중간 중간에 적절하게 배치)

모든 발언은 향후 투쟁계획 및 결의를 중심으로 함.

시민들이 창의적인 ‘개인피켓’을 자체 제작하여 참여하도록 함.

[ 6대 국민선언 ]

오늘 우리 국민은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헌법과 법률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722 의회폭거를 규탄하며 백척간두에 선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되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6대 국민선언을 채택하고자 한다.

하나, 우리 국민은 지난 7월 22일 절대 다수 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직권상정 한 것도 모자라, 그 과정에서 불법적인 대리투표, 재투표로 처리된 언론악법은 명백히 원천무효이며 그 어떤 효력도 갖지 못함을 분명하게 선언한다.

(구호) 언론악법 불법처리 원천무효~!

부정투표 언론악법 즉각 폐기하라

둘, 우리 국민은 7월 22일 자행된 낯부끄러운 의회폭거는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조중동과 재벌을 앞세워 방송을 장악하여 장기집권을 획책하기 위함이라는 그 본질을 똑똑히 알고 있으며, 이는 결코 실현될 수 없는 헛된 음모임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