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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봉산면사무소(면장 주용호)에서는 지난 7일 공직자와 여성자원봉사회가 한마음 되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아동에게 정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갖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 자원봉사회(회장 박귀례)가 마련하여 회원 15명과 공무원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경로당등 3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면서 주변 청소도 실시했다.
한편 봉산면 생활개선회(회장 고정순)에서도 지난 6일 회원들이 김장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15명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봉산면 자원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하여 가사봉사 및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과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의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을 피게 하고 있다.
주용호 면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준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단체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