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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공사장 용접작업, 불티는 작지만 피해는 크다 - 나주소방서 예방홍보팀 소방장 이선호
  • 기사등록 2019-04-10 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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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서장 김도연)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봄철을 맞아 건축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로 피해가 계속 발생 되고 있어, 건축공사장 용접불티에 의한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4년~’18년) 1,823건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288명(사망 20명, 부상 268명)이었다.

 

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로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 현장의 경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용접불티는 주변에 쌓여있는 물건 등 가연물에 조그만 불티가 튀어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용접·용단 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장 주변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5m 이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는 등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도연 나주소방서는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 등에 의한 화재로 건축주와 입주민의 피해뿐만 아니라 다량의 연기가 발생되어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만큼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실태 감독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sunpc609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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