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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면 멜론 자연순환생명농업 평가회 성료
  • 기사등록 2009-07-14 10: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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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달면(면장 권영복)은 지난 8일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태계와 환경을 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멜론 자연순환생명농업 평가회”가 멜론농가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달면 백곡리 임기섭(47세) 현지 포장에서 열렸다.

자연농법은 토착미생물, 한방영양제, 천혜녹즙, 현미식초, 미강 등을 이용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유기물(퇴비)에 의한 토양미생물 활성화를 위주로 하는 유기농법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양규성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ꡒ현대농업은 친환경농법이 아니면 경쟁력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면서 멜론선도농가인 여러분들께서 자연 농법을 실천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멜론자연농법을 실천한 임기섭 농가는 금년 4월 20일 돌풍으로 비닐이 파손되어 이튿날 새벽 된서리 피해까지 겹쳐 당시에 더 이상 재배가 곤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자연농법에 의한 재생촉진관리와 저온피해 회복처리를 실시한 결과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었다고 사례를 발표했다.

현지포장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일반농사에도 자연농법을 응용하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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