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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박람회 유치 성공 후 후속대책 마련에 동분서주 - 한 총리 주재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관계장관 회의 참석
17개 SOC 사업에 대…
  • 기사등록 2007-12-07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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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도지사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이후 후속대책 마련에 동부서주하고 있다.

박지사는 7일 한덕수총리 주재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한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법을 제17대 국회에서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세계적이고 인류의 자산으로 남을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박람회장 조성과 SOC 확충을 위한 국고예산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접근성 향상이 필수적이며 현재 전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국도17호선 등 13건의 기 추진중인 SOC 사업과

여수공항 확장 등 4건의 신규사업이 박람회 개최 전년도인 2011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국고 예산 확대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정부에서는 준비기획단 발족과 함께 여수 세계박람회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위원회\'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한 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을 해양수산부에 12월중에 설치·운영하고 내년 상반기중 빠른 시일내에 \'여수박람회 지원특별법\' 제정과 조직위원회 발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은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SOC의 확충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전주~광양 고속도로 건설과 여수공항 확충 등 14개 SOC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익산~순천~여수간 복선 전철화를 2010년까지 완료해 2011년부터 서울에서 여수까지 KTX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며 ‘08년에 1조원, ’09년이후에 4조 5천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장관들은 세계박람회 준비기간이 촉박함을 인식하고 이날 확정된 준비계획에 따라 향후 준비기획단 및 정부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여수 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지사는 이날 12시에 국회 식당에서 통합민주신당(원내대표 김효석 의원)과 당정협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 차원에서 박람회 지원특별법 및 F1특별법 제정에 대해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남도는 12월 10일에는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 시장·군수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책 등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관계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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