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주최하는 ‘2007 안보홍보 학생 문예백일장’대회에서 강진여중 김지영(3학년)학생이 중등부 산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초등부에서 강진성전초등학교 김혜란(5학년)학생이 초등부 시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지영 학생은 ‘바닷속에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의 산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혜란 학생의 시 당선작품은 ‘얘들아! 우리 하나되자’란 제목의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상장과 부상을 수여된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21,955점(산문11,099점, 시8,651 점, 논술 2,205점)을 응모하여 각 지방경찰청별 예심을 거친 우수작품 519점을 교육인적자원부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6명이 심사하여 54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 학교 장성애 문학반 지도교사는 “지영 이는 스스로 즐기는 글쓰기를 하고 창의성이 있는 글을 쓴다”며 올해에만 전남도교육청 주최 독후감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등 8건의 수상실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갑 담임교사는 “학교에서 반장을 맡을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고 학업성적도 최상위권에 이면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학생은 “앞으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여 대학교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직업적인 것 말고도 취미로도 계속해서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